
지난 4월 30일에서 5월 19일까지 전국에 있는 45개 소하천이 응모하여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1개 하천이 선정되었고, 6워 2일에서 5일까지 심사위원 및 관련공무원들의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심의한 결과 장려상으로 안덕면 대평리 솔목천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공모한 ‘물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파도소리가 어우러진 솔목천’은 안덕면에 위치한 소하천으로 생태환경성, 치수안정성, 친수 경관성 등 인공적인 깨끗함보다 자연을 그대로 드러내려는 공법과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또한, 7개 테마로 구성하여 힐링, 샛하천, 수상공원, 야외학습장, 놀이공원, 습지, 전망대 등을 조성하였고,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 피해 해소와 방치된 미나리 밭을 수상공원 및 저류지로 조성하였다. 사업비는 2014년부터 2년에 걸쳐 2,066백만원이 투자되었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 2014년 소하천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7억원을, 이번에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사업 공모에서 장려상으로 국비 10억원을 받게 되어 내년에 17억원을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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