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환경보호 활동에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서귀포시협의회 회원 60여명이 참여하여 대정읍 일과리 해안도로 개대추나무 자생지에 대해 넝쿨제거 및 예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추진했고, 무인도인 형제섬 일대에서는 어구, 스티로풀, 페트병 등 파도에 밀려온 해안쓰레지 150여마대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해안 환경조성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한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서귀포시협의회는 앞으로도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식물 2급 수종인 개대추나무 서식지에 대한 환경정비는 물론 보호망 설치, 안내표지판 정비 등 보호사업과 개대추나무 식재를 통한 서식지 복원 사업에도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 함께 녹색 화분 만들어 봐요’, ‘지구사랑의 컵 갖기 캠페인’,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 서명 운동’ 등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녹색생활 실천 운동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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