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형 미래인재 『관광도슨트』 육성사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관광객에게 지역의 관광과 인프라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실무형 관광인재를 뜻하는 신조어인 『관광도슨트』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5기에 걸쳐 육성하고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으로 서귀포시가 시행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
김남수 교장(중문고등학교)은 “지역의 관광기업들이 이와 같은 교육을 마친 지역의 꿈나무들을 중용하여 채용하고 또 그들이 관광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여 지역의 관광과 경제의 동력이 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업무협약의 배경을 설명했으며,
관광도슨트 육성사업단장인 민명원 회장(사단법인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역시 “관광1번지로의 재도약을 위해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야할 분야가 바로 교육”이라 말하고 “이 교육이 계기가 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인 우리 서귀포시에 가칭 ‘관광사관학교’가 생겨나 과거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던 경주 호텔학교(경주관광교육원)의 명성을 잊는 명실상부한 전문관광인의 산실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1기 관광도슨트 육성교육’은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7월 13일부터 12주간 실무교육, 탐방교육, 직업상담, 실습의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및 신청은 관광도슨트 육성사업단 064) 760 - 33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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