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3일 메르스 대응 및 경제위기 극복 관련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메르스 여파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광, 경제 관련 단체와 긴밀한 협조와 민생현장의 소리 청취 등 경제회복을 위한 비상대책마련에 총력을 경주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메르스 및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관광객 감소에 따른 관광·경제 산업의 위축을 시민과 공직자가 협심해 지역상권 살리기와 소비촉진활동 등 대응책 마련에 주력할 것”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시민들의 막연한 선입견으로 농산물 등 소비감소, 각종 행사·모임자제 등 선입견 해소 방안 마련과 공직자들의 가족단위 외식문화 등 소비촉진을 활성화할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끝으로, “다가오는 우기 및 여름철에 대비하여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협업 및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장마철 대비 각종 위험요소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 시에서 관리하는 각종 공사장, 관광지,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문화재 및 해양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예방추진
△ 축대, 옹벽, 하천, 도로, 상하수도 등 재해취약지역 시설 점검 및 정비 철저
△ 저류지 내 야적되어 있는 고사목 등 우기전 처리
△ 양수기 등 각종 수방자재 작동여부 사전 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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