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23일 종전(지난해 준공당시) 124면 이었던 주차장을 240면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 주차장을 공연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추가(3면)했으며, 그 외에도 임산부 전용주차장과 어린이 탑승차량 전용주차장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연 때마다 주차면수가 적어 인근에 있는 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는 불편함으로 민원이 계속되어 왔으나, 이번에 주차장을 116면 추가함으로써 서귀포예술의전당을 찾는 관람객들이 주차장 이용에 편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앞으로 전시실과 공연장을 내부로 연결하는 통로를 개설하는 등 종합문예획관으로써 시민들의 문화향유 장소로 손색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편의제공을 위한 시설보강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