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주민센터(동장 원찬영)는 청사 증축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6월 22일 부터 신)청사에서 본격 공식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천동 구)청사는 지난 1985년 신축되어 30년간 사용해 왔으나 그 사이 인구증가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행정여건 변화에 따른 청사 공간 부족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지역주민들에게 청사 이용에 따른 편의 제공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동주민센터 주차장 부지에 청사 증축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1,740백만원이 투자돼 지하 1층(주차장, 휴게실 등), 지상 2층(사무실, 상담실, 회의실 등)으로 연면적 973.47㎡ 규모로 지어졌다.

대천동은 이번 청사 증축으로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되면서 구)청사를 리모델링을 실시(2015년6월~8월)하여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복지 전용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