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예방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위기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임신, 육아, 가족관계형성, 부부관계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가정 발굴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가족의 기능강화를 중점 추진하며, 다문화지킴이 역량강화, 상담 및 심리치료,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Jumping Mom’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문화가족의 파수꾼 ‘다문화 지킴이’ 15명은 마을별로 위기가정 발굴 및 사례관리, 다문화가족들의 생활속의 욕구 파악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게 되며, 센터에서는 다문화 지킴이 역량강화를 위해 월1회 교육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에서는 상담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에 대해서는 전문적 상담과 심리치료 를 통해서 위기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건강한 성장을 위한 모임 “Jumping Mom”은 24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초기입국 결혼이민자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엄마와 아기의 태교부터 애착형성, 모유수유, 이유식 만들기, 부부와 가족간의 소통방법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주1회 운영한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위기예방 지원사업을 통해서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 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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