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중 핵심분야인 쓰레기분야에서 서홍동 주민센터(동장 지경찬)에서 이색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지난 6월 12일(금) 서귀북초등학교와 서귀서초등학교는 가정용 분리배출함을 구입한 후 학교 내에 환경체험장을 운영,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 가정용 분리배출함은 3단으로 구성되어 가연성, 재활용, 비닐류 3가지로 나뉘어졌다. 그러나 금번 분리배출함은 4단으로 구성해 기존 가연성, 비닐류에 더해 종이류, 불연성을 추가했다.
지경찬 서홍동장은 “초등학생들은 아직까지 순수하다. 다시 말하면 어릴 때 습관을 들이면 커서도 쓰레기에 대한 분리배출을 분명 잘 하게 된다”며,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며 학생들이 슈퍼에서 나오자마자 쓰레기를 길거리에 버리는 행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향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변화를 측정하도록 하겠다”며 금번 서귀북초와 서귀서초 환경체험장 설치·운영에 큰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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