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지난 17일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광사업체 및 매일올레시장등을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한데 이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관광객이 잠복기 중 제주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18일 오전 관광객이 머물렀던 신라호텔을 방문 관련 사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 시장은 3박 4일 동안의 관광객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여 시민들에게 알리고, 서귀포시 메르스 대책본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더욱더 강화하는 한편, 역학 조사팀과의 협조 하에 의심환자를 선별하고, 자가 격리자 등이 발생 시 감시 모니터링를 강화하여 메르스 확산 방지 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관련부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에게 손을 깨끗이 씻고,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며, 메르스 증상이 의심된다면 서귀포시 메르스대책본부나 보건소로 연락할 수 있도록 등 메르스 예방 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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