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면장 박성환)은 지난 28일, 안덕면 화순 사거리 일주서로 일대에서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안덕면은 주민과 학생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물을 배부하여 사용의 편리성을 알리는 한편 직접 주소를 읽어봄으로써 올바른 사용법도 몸에 배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퀴즈 이벤트를 열고, 퀴즈를 맞히는 학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 있던 한 학생은, “도로명주소를 별로 눈여겨보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 집 도로명주소도 알게 되었다”며, “다른 친구들한테도 바르게 쓰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안덕면은 지번주소에 익숙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곳을 찾아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분증 주소의 도로명주소 전환, 각종 민원서류 작성 요령 등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