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감귤정보화마을(위원장 오병윤)이 지난 20일 한남마을 정보센터에서 강원도 평창군 계방산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정보교류와 소득증대 등 정보화마을 발전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남감귤정보화마을은 2004년도에 조성된 3차 정보화마을로 한남감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특화된 마케팅 전략과 고객관리 및 정보보화마을 활성화로 2013년도 행자부 표창 등을 받은 마을이며,

강원도 계방산마을은 2014년도 강원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대상마을로 선정된 우수 마을로 이날 행사는 정보화마을 강원도지회와 제주지회와의 교류를 위해 강원도 우수지도자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되었다고 한다.

한남정보화마을은 경기도 군포 오금정보화마을에 이어 금번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우수사례 공유 및 우수 농산물에 대한 직거래로 판로 확보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상생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는 8개 정보화마을(상예,월평,알토산,한남,감산,수산,구억,무릉)이 조성되어 있는데, 정보화마을간 결연 뿐만 아니라 기업, 도시민과의 결연도 적극 지원하여 협력과 상생해 나갈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