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면장 김명성)은 민방위 시범마을 세화1리(대장 김재식) 속칭 ‘진동산’에서 지난 5월 19일(화)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주민, 민방위대원, 표선파출소, 표선119센터, 표선·성읍 남·여의용소방대원, 제127전경대원, 공무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고, 장비는 소방차, 산불진화차, 구급차, 기동차량, 개인장비 등이 동원되었다.

훈련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자주 발생할 산불 등을 대비하여 재난·재해 취약지역의 위험요인을 점검·예방하고 유사시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둔 민·관·경 합동으로 실습 체험훈련인 만큼 산불진화는 사태전파 등 초기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