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쓰레기배출에서 재활용, 매립 및 소각에 대한 일련의 과정을 관내 학생, 부녀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자 서귀포색달매립장을 활용 환경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우선 관내학생 초,증,고학생 70개소 1만2800명을 시작으로 관내 새마을부녀회 등 각종 단체 및 지역주민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서귀포시는 쓰레기발생에서부터 매립과정을 체험하기 위해 클린하우스 쓰레기 배출,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위한 음식물자동계량장비사용, 재활용품선별장, 음식물쓰레기를 발효 부산물비료 생산과정, 매립장 매립과정, 폐목재파쇄장, 소각장순으로 체험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환경체험장을 운영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교육청과 체험참가자에 대한 자원봉사자 인정(1-2시간)협의, 쓰레기 전처리과정 동영상 제작, 재활용선별장 시설정비, 클린하우스 및 RFID음식물계량장비 설치 등 운영코스를 정비하여 1일 2회 160명을 예약제로 연중 실시하며 년간 5만7천명 체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환경체험장 운영을 통해 쓰레기분리수거의 필요성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어린이, 청소년부터 체험하여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환경체험의 동기를 부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