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한동주)는 가축분뇨를 퇴, 액비로 자원화 하여 토양환원을 촉진함으로서 경종농업과 연계한 자원순환농업을 활성화하고, 적정처리를 통한 수질 등 환경오염 방지를 위하여 2013년도 가축분뇨 액비살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관내 8개소 액비전문유통주체에서 농업기술센터의 액비살포 시비 처방서에 의거 농경지 및 목초지 등에 액비를 살포할 경우 등급별 ha당 25-1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금년도 추진계획은 2,400ha이며, 상반기 1,644㏊의 농경지 등에 액비를 살포하였고 하반기 756㏊에 대하여 사업추진 중에 있다.
가축분뇨 액비살포 지원 사업의 2013년 사업계획을 보면 2천400ha에 4억8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 지원기준(㏊당)이 지원되며 A등급 25, B등급 20, C등급 15만원순으로 지원된다.
본 사업 추진으로 경종농가는 비료구입비 절감 등 경영비 절감이 되며, 축산농가 및 액비전문유통업체는 가축분뇨처리의 어려움 해소와 퇴,액비의 자원화 확대로 수질 등 환경오염방지 등의 1석3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 사업 추진을 위하여 액비전문유통주체별 환경부서 액비살포 신고이행 및 토양․액비 성분분석을 통한 시비처방서 발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4개월 이상 충분히 부숙된 액비를 적정하게 살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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