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한동주)는 해안가에 산재해 있는 미활용 자원인 용천수를 이용한 힐링 프로그램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을 해양수산부 제2차 해양관광진흥계획에 반영하여 주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의 제2차 해양관광진흥계획은「해양수산발전기본법」에 의거 2014년-2023까지 10년간 추진할 해양관광관련 기본계획 수립 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가 반영 요청한 용천수 이용 힐링프로그램 사업은 향후 2개년간 총20억원 규모(국고 10억원, 지방비 10억원)로 서귀포시 소재 해안변에 용천수풀장(개소당 600㎡)과 테라피 시설 (개소당 150㎡) 2개소를 시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 용천수를 이용 힐링 프로그램 사업을 통하여 바다로 흘러가는 미활용자원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용천수의 유용성분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고예산이 차질없이 반영되어 본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중앙 예산절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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