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는 관내 재선충 및 기후 온난화에 의한 생리적 현상 등으로 최근 고사목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솔수염하늘소 서식처인 고사목 제거 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는 재선충 확산방지를 위하여 2010년부터 금년 상반기 까지 1억7천7백만원을 투입하여 고사목 6천444본을 제거하였고 재선충 발생지인 대정읍과 안덕면 사계지역 반경 2km에 대하여 소나무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여 인위적 확산 저지에 힘써 왔다.
한편 서귀포시관계자는“ 9월 13일 부터는 환경도시건설국 직원 27명이 고사목 제거 현장 인력지원을 시작으로 추석이후 부터는 시청 전 부서가 현장에 참여 동참하는 등 시정 최우선 과제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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