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을 9월 2일부터 17일까지 공공과 민간부문 총 2억원을 지원할 목표로 전개해 나간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31개소 1,170명에 대해서 제주사랑상품권(1천만원상당)을 전달하고 위문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과 연계하여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 등 관내 약 1,500가구에 대해 현금과 쌀, 라면 등 총 1억원 이상의 위문(금)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명절에는 서귀포시청 소속 실․과․소 및 읍․면․동에서 각 부서별 자매결연을 맺은 시설을 찾아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시설위문도 실시하게 되며, ‘13. 9. 2일부터 9. 17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개설하여 어려운 이웃과의 후원결연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부문은 1억원을 목표로 지역 내 숨은 후원자를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과 연계를 시켜 나가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사업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현수막 게첨, 전광판 홍보, 유관기관․단체 협조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은 지역에서 따뜻하게 보듬어 나갈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한동주 서귀포시장은 나눔은 행복을 부르는 가장 아름다운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한다. 추석절 어려운 이웃돕기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라며, 연중 나눔 문화를 생활화함으로써 살기 좋고, 따뜻한 서귀포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절 어려운 이웃돕기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과(희망복지지원계 ☎760-2352~2354)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