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호여사는 21일 오전 아동복지시설인 제주시 내도동 소재 제주보육원을 방문, 이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 여사는 91세 생일을 맞아 제주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사의 제주방문에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인의 부인인 이선자(60) 여사를 포함해 10여명의 비서진과 경호원들이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사는 1962년 김대중 전 태통령과 결혼 후 1980년 내란음모 혐의로 사형 판결을 받은 김대중의 옥바라지를 하며 아내이자 정치적 후견인 역할을 했다.【제주=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