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21일 유흥주점 업주를 상대로 여성 종업원을 소개시켜 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조직폭력배 강모(33)씨를 사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강씨는 지난 2010년 2월22일 광주 남구 월산동 한 직업소개소에서 유흥주점 업주 송모(52)씨를 만나 종업원 2명을 소개시켜주겠다고 속여 선불금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아낸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여자 종업원이 없었음에도 있는 것처럼 속였고 업주 송씨가 환불을 요구하면 조폭임을 과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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