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1일 수영장 탈의실 등에서 수차례 금품을 훔친 A(28)씨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14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한 수영장 여자 탈의실에서 현금 등이 들어있는 B(45·여)씨의 지갑을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20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죄로 2년6월을 선고받은 뒤 지난 7월20일 출소해 또다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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