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21일 자신이 일했던 주유소에서 금품을 훔친 김모(25)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께 광주 동구 선교동 강모(34)씨의 주유소에 침입해 금고에 보관중이던 수표와 현금 1000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2개월전 강씨의 주유소에서 일을 하며 현금 보관 장소를 파악했고 범행 당일 자신의 모습이 찍힌 CC-TV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광주=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