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주관으로 올해 축산물 우수운용 작업장 선발사업 추진결과 ‘사회복지법인평화의 마을(대표 남시영)’이 식육가공업 분야 309개소 중 HACCP(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 우수 운용작업장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은 장애인직업재활전문 업체로 2003년 축산물가공업을 시작, 2007년 8월 축산물HACCP 지정을 받은 업체다.
고품질의 제주산 축산물을 이용한 프리미엄급 수제소시지, 돈가스등을 개발 판매해 오고 있고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축산물 우수운용작업장 선발사업은 축산물HACCP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나아가 전반적인 축산물 HACCP 운용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돼 오고 있다.
그동안 24개업체가 우수작업장 및 사료공장으로 선발돼 대내외적으로 위생 이미지 상승 및 매출 증가등 긍정적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선발된 작업장은 지난해 조사평가 및 최근 2~3년간의 정기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계, 소비자단체, 축산관련 연구원등 축산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심사단과 외부 심의 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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