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전남발전연구원이 제시한 '전남발전 성장동력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이를 제18대 대선공약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북아경제권시대 전남발전을 선도하는 성장 동력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열린 제1차 협의회에서 논의된 시·군별 현안 건의사업을 '대선공약화'하기 위해 초점이 모아졌다.
또 신정부 지역발전정책에 대응한 시·군별 사업추진 방향과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군뿐만 아니라 전남의 지역발전구도를 마련키 위한 토의도 함께 이뤄졌다.
전발연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동북아의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이란 전남발전 비전하에 내년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대표 성장 동력 프로젝트와 함께 권역별 현안과제들을 함께 제시했다.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은 "제18대 대선과 신정부 출범에 앞서 전남지역민의 숙원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며 "능동적 행정과 실천위주의 연구 연계를 강화해 지역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주=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