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교사 및 예비교원을 대상으로 교육용 로봇분야 교수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수안 경진대회는 '2012 국제로봇컨테스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대회다. 선도적으로 로봇활용 수업을 전개하고 있는 교사들의 우수 교수학습과정안을 비롯해 다양한 로봇활용교육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 중고등, 예비교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회 홈페이지(www.robotsports.or.kr)를 통해 회원 가입 후 참가 접수 할 수 있다.
제출 자료는 로봇활용교수안 1종(1~5차시 분량)과 해당 로봇 작동 영상 1종이다. 현재 접수가 진행 중이며 다음달 1일까지 지속된다.
접수 이후 2차례의 심사를 통해 총 3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고 다음달 27일 '2012 국제로봇컨테스트' 시상식과 함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차 심사를 통과한 교사 및 예비교원에게는 2차 심사 준비를 위한 준비비도 지급된다.
한편 KERIS는 지난 2011년부터 지식경제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총괄하고 있는 '교육용로봇 시범사업'을 전담 추진해오고 있다. '교육용로봇 시범사업'은 학교 교육에 있어 국어, 영어, 수학 등 초중고등 정규교과 과정에서 교육용로봇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현장에서 교육용로봇의 활용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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