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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해마다 증가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해마다 증가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9.1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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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가 해마다 증가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충남 보령·서천)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전국 어린이보호구역내 발생 교통사고는 모두 2019건(사망 26명, 부상 2103명)으로 2009년 535건(사망 7명, 부상 560명), 2010년 733건(사망 9명, 부상 760명), 2011년 751건(사망 10명, 부상 783명) 등으로 조사됐다.

사고 원인별로는 안전운전 불이행이 883건(사망 10명, 부상 9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행자 보호위반 501건(사망 6명, 부상 508명), 신호위반 308건(사망 5명, 부상 320명), 중앙선 침범 33건(사망 0 부상 39명), 과속 13건(사망 2명, 부상 12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동안 아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경기 343건(사망 5명, 부상 361명)이었으며, 서울 322건(사망 7명, 부상 332명), 부산 179건(사망 3명, 부상 183명), 경남 157건(사망 2명, 부상 164명), 인천 123건(사망 0 부상 128명) 경북 121건(사망 2명, 부상 121명) 등 순이었다.

김태흠 의원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불법 주ㆍ정차, 과속 단속 등을 강화 해야한다”고 말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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