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지킴이' 가수 김장훈이 18일 오후 청주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독도 수호' 플래시몹을 펼쳤다. 청주대 2000여 명의 학생이 대형 태극기를 든 김씨의 등장에 앞서 '독도 수호'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한반도와 독도를 형상화하는 플래시몹을 펼치며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고 있다. 【청주=뉴시스】
'독도지킴이'로 널리 알려진 가수 김장훈이 다시 한번 목청 높여 '독도는 우리 땅'을 외쳤다.
18일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개교 65주년 한마음체육대회 '독도수호 특별 행사'에 초대된 김씨가 학생 2000명과 '독도 수호' 플래시몹을 펼친 것.
대학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플래시몹은 학생 2000명이 독도 수호 문구가 새겨진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한반도와 독도를 형상화하면서 시작됐다.
▲ '독도 지킴이' 가수 김장훈이 18일 오후 청주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독도 수호' 플래시몹을 펼쳤다. 김씨가 학생들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들고 학생 2000여 명이 '독도 수호'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만든 한반도와 독도를 형상화한 대학 종합운동장을 들어서고 있다. 【청주=뉴시스】
김씨가 소형 태극기를 들고 '독도는 우리 땅'을 외치는 학생들 사이로 총학생회장 조석호(건축공학과)씨 등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자 행사는 절정에 달했다.
모든 이들이 한목소리가 돼 외치는 '독도는 우리 땅'은 대형 운동장을 가득 메웠고, 하늘 높이 애국가가 울려 퍼지면서 이날 플래시몹은 막을 내렸다.
▲ '독도 지킴이' 가수 김장훈이 18일 오후 청주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독도 수호' 플래시몹을 펼쳤다. 김씨가 학생들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들고 플래시몹이 펼쳐진 대학 종합운동장을 들어서고 있다.【청주=뉴시스】
지난 5월 청주대 축제 초대돼 무대에 올랐던 김씨는 이번 가을 총학생회 독도 수호 행사에 무료 참가를 흔쾌히 약속했고, 당시 축제 때 받은 출연료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청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