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묻지마 범죄와 성폭행 등 범죄없는 안전한 서울 만들기를 위해 치안정책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서울경찰청은 18일 오전 10시30분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청은 서울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범죄 정보와 현장에서 축적된 방범 경험을 제시하고 그 결과를 치안정책에 적용, 안전한 도시 서울의 조성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의 범죄발생 원인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한 지리적 범죄 특성 분석, 정책과제 도출, 정책대안을 발굴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이들 기관은 ▲주폭척결·강력범죄 대응 등 도시안전증진을 위한 사회·문화적 기반 마련 ▲GIS를 활용한 중점 방범지역 설정 ▲아동성폭력·학교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한 시민참여 그물망 방범체계 구축 ▲안전한 공원 치안 등 기성시가지의 범죄예방형 주거환경 조성 등을 4대 핵심 공동 연구과제로 제시했다.
김용판 서울청장은 "다양한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과학적·전략적인 치안정책을 연구·개발해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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