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배된 최씨는 165㎝의 키에 52㎏의 마른체격으로 보라색 긴팔티셔츠, 검정색 체육복 긴바지 착용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강도상해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지명수배 중 지난 12일 검거된 후 구속영장 발부, 유치장에 입감된 자로 이날 오전 5시께 대구동부경찰서 유치장 내에서 배식구(가로45㎝, 세로 15㎝)를 통해 빠져나와 1층 창문의 창살틈(가로79㎝, 세로 13.5㎝)을 통해 도주했다.
현재 경찰은 관내 전 형사에 대해 비상소집과 지방청 폭력계, 광수대 외근형사 전원 가용경력을 투입, 수색반 및 검거반을 편성하고 도주로 차단 및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를 목격한 시민은 국번 없이 112 또는 대구동부경찰서로 신고해 달라"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제보자에 대해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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