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디지털교과서협회가 한국의 스마트러닝 우수 사례를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의 교육기업을 방문했다.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은 지난 12일 일본 디지털교과서협회 나카무라 이찌야 부회장과 디지털교과서 관련 회사 임직원 20명이 미래엔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디지털교과서협회는 각국의 우수한 스마트러닝 도입 사례를 취재해 일본에 알리고 있다. 이번 방한은 마이니치신문 기자가 동행해 미래엔의 스마트러닝 개발과정을 취재했다.
미래엔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교과서와 애플리케이션 등을 일본 관계자들에게 시연하고 개발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교사의 수업편의를 돕기 위해 개발한 교사용 디지털교과서는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탑재해 주목받았다.
이번에 시연한 미래엔 아이패드용 디지털교과서는 중학교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고등학교 실용영어 총 5과목이다. 미래엔은 교사 전용 교수학습지원 사이트 엠티처(www.m-teacher.co.kr)를 통해 공개해 국내 교사들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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