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10 11:32 (화)
[종합]20대 성추행 미수범 잠복경찰에게 현장에서 검거
[종합]20대 성추행 미수범 잠복경찰에게 현장에서 검거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9.16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길 가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20대 남성이 성폭력 특별 비상근무 기간을 맞아 잠복 중이던 경찰들에게 격투 끝에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5일 길 가던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채모(24)씨에 대해 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채씨는 14일 오전 12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골목길에서 귀가 중이던 B(40·여)씨를 인근 건물 주차장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인근 마트에서 보안요원 아르바이트를 하는 채씨는 직장 동료들과 회식 후 만취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채씨는 B씨가 손가락을 무는 등 거칠게 반항하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후 달아나다 잠복 중이던 경찰에게 격투 끝에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당시 현장에는 영등포서 강력5팀 곽이근 경위와 최성훈 순경, 송시효 경사가 성폭력 특별 비상근무 기간을 맞아 우범지역 잠복 중이었다.

곽 경위는 "비명소리를 듣고 뛰어나가 나는 B씨를 안심시켰고 최 순경과 송 경사가 B씨 설명을 듣고 범인을 쫓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수색 중 행인에게 제보를 받았고 B씨로 보이는 사람이 있어 송 경사가 불심검문을 했더니 밀고 도망가 200m를 쫓아가 격투 끝에 검거했다"고 설명했다.【서울=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