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지방의원들이 대형마트 불매운동의 불을 지피기 위해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인다.
청주경실련과 '지역경제주권 회복을 위한 대형마트·SSM 불매운동추진위원회(위원회)'는 충북도의회·청주시의회 의원들이 매주 일요일 한 명씩 돌아가며 대형마트 주변에서 다수의 시민들을 상대로 불매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첫 테이프는 충북도의회 민주노동당 소속 김도경(청원) 의원이 끊는다.
김 의원은 1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홈플러스 오창점 입구에서 1인시위를 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앞서 청주시의회 육미선 의원은 지난달 12일 롯데마트 청주점과 홈플러스 청주점 앞에서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했다.【청주=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