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수확체험에는 무주군 사과나무분양사업을 통해 홍로 품종의 분양자(415주)들이 아이를 동반한 가족과 동료, 친구 등 다양한 계층으로 1000여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분양받았던 나무에서 직접 사과를 수확했으며, 체험 내내 흥분된 모습으로 사과와 함께 익어가는 무주의 가을을 만끽했다.
군은 당일 사과수확 및 포장에 소요되는 모든 재료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수확체험 현지에는 농업기술센터 지원들을 비롯한 공무원들을 파견해 체험자 접수 및 수확지도, 수확량 계측과 포장, 운반, 교통 안내 등을 도왔다.
무주군은 현재 무풍사과단지 내 사과나무 2000여 주를 분양 완료한 상태로 부사 품종에 대한 수확체험은 10월말 계획하고 있다.
무주 반딧불 사과는 재배지의 서늘한 기온과 높은 일교차의 영향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생육기 병해충 발생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2000 농산물올림피아드대회 입상, 탑프루트 품질대상, 지리적표시제등록 등을 통해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무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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