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 12시57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4층 건물의 한 병원 옥상에서 이 병원에 입원한 A(48)씨가 자살 소동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알코올 중독치료 전문 의료기관인 이 병원에 입원한 A씨는 이날 퇴원을 요구하며 이 같은 소동을 빚었다.
A씨는 출동한 경찰과 병원 측의 설득으로 40분 뒤 내려왔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바닥에 구조매트를 설치했다.【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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