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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트위터 해킹 논란…수사 의뢰
김한길, 트위터 해킹 논란…수사 의뢰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9.15 0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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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김한길 최고위원이 14일 트위터 해킹을 당했다며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김 최고위원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김 최고위원 트위터에 '그러는 지는 친노 알바면서' '이 놈은 친노 알바.ㅋㅋ 이해찬 문재인 나오면 무조건 빨아주기' '김한길 데려온 놈은 패주고 싶다' 등 정체불명의 글이 게재됐다.

평소 김 최고위원 트위터에 자주 접속하는 한 지지자가 이 글을 발견한 뒤 의원실에 제보전화를 했고 이에 보좌진은 3시5분께 해당 글을 삭제했다.

보좌진들은 면담 중이던 김 최고위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김 최고위원은 해명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김 최고위원은 "조금 전에 이상한 내용의 트윗이 제 이름으로 돌아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해킹의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비번도 변경했다. 누군가를 비난하는 글은 제가 쓴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 "제 이름을 도용한 트윗에 대해서 신고하고 수사를 의뢰했다"며 "제 계정이 도용당한 시간에 저는 한겨레신문 기자와 면담 중이었다. 제가 쓴 것은 아니지만 제 이름으로 트윗된 내용으로 상처받으신 분들께는 매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 최고위원 보좌진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에 조사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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