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14일 서울 중구 센터원빌딩 리서치센터에서 미래에셋증권과 고객의 체계적인 노후와 은퇴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노후설계서비스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국민연금은 미래에셋증권과 공동으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활용한 노후설계 및 노후준비상태 진단, 은퇴자산관리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노후설계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공단본부와 지사에서 18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금융사와의 협력으로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의 다층소득보장설계 확산과 고객들께 한층 내실있는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은 2008년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및 수급자를 대상으로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27명, AFPK(한국재무설계사) 610명, 사회복지사 956명 등의 전문인력을 통해 현재 141개 공단 지사 및 상담센터에서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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