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코레일멤버십(철도회원), 물류고객(화주), VOC(민원관리시스템), 계약정보 등 모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개인정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개인정보 접속기록 통합관리시스템 ▲개인정보 암호화·접근제어시스템 구축 등이다.
코레일은 사업자를 오는 10월께 선정하고 올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지난 3월과 8월에도 I-PIN 시스템 적용과 철도회원 주민등록번호를 삭제하는 등 철도이용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재영 기획조정본부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개인정보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철통보안으로 지킬 것"이라며 "개인정보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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