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10 11:32 (화)
독도광고 日언론, 이것 보고 공부해라…서경덕
독도광고 日언론, 이것 보고 공부해라…서경덕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9.14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38) 성신여대 교양교육원 교수가 14일 일본 외무성의 독도광고를 실은 언론매체 70여곳에 독도관련 일본어 자료를 보냈다.

이와 함께 노다(55) 총리를 비롯한 내각 관료들에게도 독립기념관이 발간한 '세계인이 독도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16가지 포인트'라는 일본어 책도 발송했다.

도쿄에 머물고 있는 서 교수는 "일본 외무성이 낸 광고가 잘못된 정보라는 사실을 알려주려고 독도학회에서 발간한 일본어 독도자료를 보내게 됐다"고 전했다.

"언론은 정확한 사실만을 독자에게 전달해야 한다. 앞으로 광고를 받을 땐 정확한 심의과정을 거쳐 선별해 광고를 게재하기 바란다", "일본 정부가 잘못하는 것들은 언론에서 지적해 올바른 여론을 조성해야 한다. 앞으로 일본 국민에게 정확한 진실을 전달해 주길 바란다"는 내용의 편지도 동봉했다.

서 교수는 "현지에 와서 보니 광고에 대한 시민의 반응은 크지 않으며 외신이 아닌 자국신문에 광고를 낸다는 것은 일본 정부의 정치쇼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의 꼼수에 휘말리지 말고 독도는 당연히 우리 영토이기에 정치, 외교적 문제로 풀어나가기보다는 문화와 관광적인 측면으로 홍보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서울=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