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부즈앤컴퍼니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행정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기관과 민간기업의 지식행정과 지식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대회로 그 동안 운영해 온 행정안전부 '지식행정 우수기관 발굴·포상'과 매일경제신문사 '지식혁신대상'을 통합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구는 '친절·청렴·창의-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라는 구정 목표아래 ▲지식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기관장의 관심,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조직개편, ▲주민과 직원들의 다양한 지식행정 참여를 위한 지식기반 시스템 구축 ▲주민,학생, 전 직원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행정구현을 위해 실천한 우수사례를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지식행정 전담조직 구축 ▲마르지 않는 상상의 샘 운영 ▲녹색생활 실천 아이디어방 운영 ▲구민제안제도 운영 ▲내가 구청장이라면!! ▲1부서 1벤치마킹과 사례발표 대회 개최 ▲독서경영 창의제안 ▲지식행정의 주기적인 성과관리 ▲지식행정 장려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지식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심사에서 으로 선정됐다.
유덕열 구청장은 "구민과 직원들의 다양한 소리를 모아 행정에 반영하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제도를 개선하고 집행하고자 하는 구정목표가 일부분 결실을 맺은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상을 계기로 앞으로 구청장을 비롯해 모든 직원들이 주민들의 복리와 안전을 위해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구정에 매진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세계지식포럼에 맞춰 우수사례발표와 토론회와 함께 개최된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