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성산일출봉농협은 2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조합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세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무지식 함양으로 농업 경영비 절감에 보탬이 되고 조합원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실시되었다.
김인삼 세무사를 초빙하여 ‘부동산과 세금’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취득단계, 보유단계, 증여단계 및 상속단계에서 다뤄지는 세금의 종류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농업인이 받을 수 있는 절세 포인트를 콕 집어 알기 쉽게 교육하여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성산일출봉농협은 지난 6월 1차 세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조합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바탕으로 하반기 2차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 수강생은 “농촌지역에는 세무서가 없어 상담을 받아보기가 힘든데, 이렇게 농협에서 세무사를 초청해 교육과 상담 기회를 마련해주어 고맙다”며 지속적으로 농업인 대상 세무교육 등 다양한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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