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오후 4시 제주원불교 교구당에서

오는 11월 10일 제2회 원불교 제주교구 원음합창단 정기 연주회가 제주 원불교 교구당(삼성로)에서 오후 4시에 열린다.
이번 연주회의 부제는 “풍류로써 세상을 건지리라”로, 원음합창단은 1992년 창단 이후 ‘원음의 메아리’를 통해 세계가 하나 되고, 맑고 밝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해왔다.
이번 연주회에는 원불교 제주교구 교구장 제타원 강혜선, 지도교무 서타원 김덕주, 단장 형산 김형우, 지휘자 강형권, 반주자 고다현이 함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식전 공연으로는 동백가야금 남원교당 교도의 연주가 있을 예정이며, 이어서 제주교구합창단의 공연에서는 “둥그신 임의 광명”, “너와 나”, “한 길로 가게 하소서”, “노래 부르세” 등 감동적인 곡들이 선보인다. 또한, 원불교중국어아카데미 동문회의 “평취”와 “철밀밀”도 기대를 모은다.
특별 출연으로는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 목마”와 소프라노 이채영의 “신아리랑”, “봄바람에 달이 뜨면”이 공연되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원불교 제주교구 원음합창단의 “노란샤스의 사나이”, “단발머리”, “여행을 떠나요”,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 등의 공연으로 연주회가 마무리된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