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언론인클럽(회장 고홍철)은 지역 저널리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6회 ‘제주언론인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주 지역 언론인들의 우수한 기여를 인정하고 그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수상자 발표는 오는 12월 6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리는 제22회 제주언론인클럽 정기세미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제주언론인상 대상, △신문·인터넷신문 부문, △방송·통신 부문, ▲특별상 등 총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후보자 접수는 11월 18일(월)까지 이루어지며, 개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소속 언론기관의 추천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은 200만 원, 부문별 수상자는 100만 원,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이 수여된다.
제주언론인상은 제주 지역 언론기관 소속 언론인을 대상으로 하며, 후보작은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보도된 취재 및 기획보도 기사여야 한다. 특별상은 지역언론 단체의 전·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하여, 지역 언론인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한다.
지원 방법은 제주언론인클럽의 공식 홈페이지(http://epress.or.kr)에서 제6회 제주언론인상 지원서, 이력서, 공적서를 각 1부씩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제주언론인클럽은 심사위원회(위원장 윤정웅)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언론인상의 제정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지역 미디어의 특성과 저널리즘 방식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문·인터넷신문 부문과 방송·통신 부문을 별도로 시상하여 다양한 저널리즘 노력과 성과를 장려하는 것이 이 상의 주된 목적이다.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제주언론인클럽 정용복 사무처장(전화: 010-3482-7567, 이메일: cyk1997@hanmail.net)에게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