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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제21기 제주지역회의 개최...150여 명 참여
민주평통, 제21기 제주지역회의 개최...150여 명 참여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4.10.12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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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제21기 제주지역회의 개최
▲ 민주평통, 제21기 제주지역회의 개최 ⓒ채널제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고충홍)는 10월 10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청 탐라홀에서 제21기 제주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지역 자문위원 약 150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8‧15 통일 독트린’의 비전과 로드맵을 다시 한번 설명하며,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우리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자문위원들에게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 또한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열망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일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민주평통, 제21기 제주지역회의 개최
▲ 민주평통, 제21기 제주지역회의 개최 ⓒ채널제주

회의를 주관한 고충홍 부의장은 제주지역회의의 활동 방향과 자문위원들의 실천적 역할을 제시했다. 이종주 국립통일교육원 소통협력부장은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하며, 제주지역회의의 제21기(2023.9.1.~2025.8.31.) 활동 현황 및 정책 건의, 결의문 채택 등을 진행했다.

정책 건의에서는 ‘8‧15 통일 독트린’의 세부 추진방안으로 △북한 주민의 정보접근권 확대 △북한이탈주민의 역할 반영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다차원적 노력 전개를 제안했다.

마무리로, 제주지역 자문위원들은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자유민주주의 기반의 통일 준비와 ‘8‧15 통일 독트린’ 실현에 대한 의지를 결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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