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지난 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농협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날 농촌왕진버스에는 제주의료원(양방), 아이오바이오(구강검진 및 교육), 하나로안경원(검안 및 돋보기) 등이 참여하여 농촌지역 농업인들에게 부족한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중간 이벤트로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수료생들이 농업인 대상으로 네일아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이날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내방한 조합원들과 농업인들께 소포장 쌀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운동’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제주남원농협 고일학 조합장은 “다가오는 노지감귤 수확철을 대비하여 농촌왕진버스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남원농협은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여 조합원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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