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10일 역대 제주농협 본부장을 초청하여 지난 6월 준공 입주한 제주농협 통합본부 신축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16대 허순칠 본부장을 비롯하여 15명의 역대본부장을 초청하여 제주농협의 발전과정을 돌아보고, 신축 건물 소개와 함께 제주농업과 농촌 발전을 견인할 미래 제주농협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윤재춘 본부장은“제주농협 신청사가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면서 “근무환경 개선으로 직원들의 긍지를 높이고, 농업인은 물론 고객들에게 더욱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허순칠 본부장은“제주농협의 역사를 새로 쓴 청사신축에 고생한 후배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제주농업 농촌 발전과 함께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농협 신청사는 1974년 건립된 기존 청사 바로 옆에 2018년 부지를 확보하여, 2022년 8월 첫 삽을 뜬 후, 올해 6월 사용승인 받아 입주하여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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