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고충홍)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청 탐라홀에서 제21기 제주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지역 자문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지역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에 따라 민주평통 의장(대통령)이 소집하고, 해당 지역 부의장이 주재하는 법정회의로, 제21기 자문위원 임기(2023.9.1.~2025.8.31.) 중 1회 개최된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정부의 통일 및 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회의별 정책 건의를 추진하며 통일활동 현황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자문위원들의 활동 의지를 결집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회의는 개회식으로 시작되며, 정부의 통일 및 대북정책 보고, 제21기 지역회의 활동 현황 보고, 정책 건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문’ 채택을 통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제주지역회의는 제주 지역의 자문위원들이 통일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제안 및 활동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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