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이 지난 2일, 3일 1박2일 일정으로 귀농귀촌·청년농업인 아카데미 교육생 가족과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생 역량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은 청년 농업인 아카데미 선후배와 제주귀농귀촌인연합회 회원과의 만남, 도내 우수 귀농인 농장 현장견학, 교육생 재능기부 감귤찹쌀떡 만들기, 치유승마와 편자 가공품 만들기 체험,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어린자녀 돌봄으로 1박 2일 여정을 홀로 소화하기 어려운 교육생들을 위해 가족동반 기회를 제공하여 젊은 여성청년농업인의 참여가 두드러져 교육생과 교육생 가족들이 매우 만족하였다.
정미희 교육생(표선농협, 자녀 2명)은“이런 소중한 교육기회를 마련해 준 제주도와 제주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본 워크샵이 올해 교육생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시간이 아니라 앞으로도 더욱 발전되어 후배 교육생들도 경험하길 바란다”고 워크샵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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