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주최하는‘이륙위크(26WEEK) 문화행사' 의 라틴음악 공연 ‘로맨틱 캔들라이트’가 9월 26일 제주공항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륙위크(26WEEK)는‘공항 가는 길, 기분 좋은 설렘’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공항공사가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행의 새로운 추억과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문화행사 주간으로, 매월 26일이 포함된 주간에 전국 14개 공항에서 다양한 공연, 토크, 전시, 체험이벤트 등이 열린다.
제주공항에서 진행된‘로맨틱 캔들라이트’공연에서는 어둠 속에서 수백 개의 양초로 밝혀진 무대를 배경으로 라틴음악 연주와 정열적인 플라멩코 공연이 펼쳐져 관람한 여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제주의 밤을 배경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감동을 선사하였고, 공연 후에도 관객들이 양초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그 여운을 이어갔다. 공연을 관람한 한 여객은“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멋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고,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여행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복근 제주공항장은“공항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공연이 열린 장소는‘오멍가멍 놀당갑서 열린무대’로 제주공항 주차빌딩 앞 야외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도민과 지역 전문예술단체(비영리)를 대상으로 무료 개방중이다. 무대를 이용하고 싶다면 행사일로부터 최소 2주 전,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승인받으면 된다.
※ 신청방법 :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 접속 → 통합예약 → 문화활동 공간 예약 → 제주공항 선택 → 날짜, 시간, 예약자 정보 등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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