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사)고향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진범)는 23일 농협제주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과 농협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변화를 이해하고 지역 여성리더로서 리더십 역량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워크숍에서 웃음코칭지도사 양성순 강사로부터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돕는 행복과 웃음건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한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위인 인물퀴즈, 난센스 퀴즈 등 문제를 풀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휴식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어깨 찜질 주머니와 안대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였다.
김진범 회장은 “오늘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이 여성리더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고향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한 계단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주부모임은 여성의 자주적인 단체로서 가정과 사회에서 여성들의 권익신장으로 여성 복지 및 지역사회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1993년 설립한 단체로 제주지역은 19개 분회 1,3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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