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은 지난 7일 우리가 Green 뮤지컬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을 대상으로 ‘숲으로 오라’ 무대 공연에 참여하였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참여 아동들이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통해 놀이를 경험하고 놀 권리에 대해 인지하게 할 뿐만 아니라, 놀 권리에 대한 대본을 작성하여 뮤지컬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놀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8월은 아동 권리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아동이 좀 더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공연 대본 작성을 위한 소재를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들이 다 함께 놀 권리에 대한 뮤지컬 공연을 만들었으며, 15분 정도의 갈라쇼 공연을 이번 ‘숲으로 오라’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주민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지역주민들은 “어린 친구들이 권리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뮤지컬로 표현했다는 점이 신기했다.”, “갈라쇼 공연만 보기에 아쉬웠다. 본 공연을 꼭 관람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나타냈다.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 증진 프로그램인 ‘우리가 Green 뮤지컬’ 메인 공연은 11월 3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에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링크 안내는 https://forms.gle/5MTinBMWk1c5vrSb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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