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9 15:20 (월)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 “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발표 전폭적으로 환영”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 “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발표 전폭적으로 환영”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4.09.05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제2공항은 제주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 동력이 될 것”
​​​​​​​“정부와 제주도가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 이끌어야”
제주 제2공항 예상 조감도(자료=제주도)
▲ 제주 제2공항 예상 조감도(자료=제주도) ⓒ채널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6일로 예정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를 환영하며,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힌 가운데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기)는 이날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환영 성명서>를 내고 “제주 제2공항 사업이 약 9년간의 논의 끝에 법적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추진의 전기를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제주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는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고시 발표를 전폭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 제주 제2공항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이성기 위원장은 “제주 제2공항 사업은 제주 동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인프라 사업일 뿐 아니라, 제주도가 직면한 항공 수요 증가와 공항 혼잡 문제를 해결할 결정적 해법”이라며 “더불어, 이 사업은 제주도의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며, 관광 인프라 개선과 국가적 항공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프로젝트”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공항 확장은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항공 이용 편의를 증대시키고, 안전을 강화함으로써 제주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친환경적 개발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그러면서 “제주 제2공항 사업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항 개발을 지향하고 있다”며 “제주의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신 기술과 친환경 설계가 적용될 것이며 제주 제2공항은 자연과 공존하는 공항으로, 제주가 글로벌 친환경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 의견에 대한 존중과 소통의 의지

이 위원장은 “제주 제2공항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함을 잘 알고 있다. 특히,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의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하고, 이에 대해 신중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제주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는 지역 주민과 시민 단체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열린 소통을 지속할 것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사회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모든 관련 법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공정한 심의와 조정 과정을 거쳐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 추진의 모든 단계에서 도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 비전: 제주를 글로벌 관광 허브로

이성기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은 “제주 제2공항은 단순한 공항 확장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며 “이 공항은 제주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관광과 항공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다.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과 경제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서, 제주 제2공항은 제주도의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고시 발표를 계기로 제주가 아시아의 항공 및 관광 허브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정부와 제주도가 긴밀히 협력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